G-200,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다짐

문 대통령 '홍보대사 요창 받고 수락'

  • Editor. 김정미 기자
  • 입력 2017.07.24 20:43
  • 수정 2017.07.2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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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정찬우씨로부터 2018펴창동계올림픽 홍보대상 명함을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김연아, 정찬우씨로부터 2018펴창동계올림픽 홍보대상 명함을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더뉴스=2018평창]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을 200일 앞둔 오늘 오후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2018년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경기 운영요원, 경기장 건설관계자, 국가대표선수,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올림픽을 직접 준비하고 있는 실무자들로부터 직접 대회 준비상황을 듣고 격려 하는 자리였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정찬우 씨로부터 홍보대사 요청을 받고 평창동계올림픽의 붐업을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를 수락한 문 대통령은 SNS(페이스북)에 응원메시지 올리기, 홍보영상 촬영 등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 개인계정을 통해, 유승민 IOC위원, 김연경 배구선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설립자 등 3명에게 평창올림픽 응원메시지 릴레이를 시작했다.

정찬우,김연아씨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정찬우,김연아씨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마지막 순서로 3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2018’ 숫자를 만들며 단체 홍보영상을 촬영하였고, 강원도 명예도민이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엄선한 강원도 전통음식(메밀전병, 스위스식 감자전, 곤드레나물 샐러드)을 나누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주환 동사모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오찬을 갖으며, 취임 이후 처음으로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은 소회와 대회 성공과 붐업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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