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39회 시민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8.22.까지 3개 부문, 9개 분야 후보자 추천·접수, 시민의 날 시상

  • Editor. 노부호 기자
  • 입력 2017.07.26 16:31
  • 수정 2017.07.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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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제39회 시민상을 수상할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사진 ‘06년 수상자>
인천시는 제39회 시민상을 수상할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사진 ‘06년 수상자>

[더뉴스=인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하여 8월 22일까지 제39회 시민상을 수상할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시민상은 1979년 처음 시상한 이래 올해 39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모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부문은 사회공익상 부문, 산업발전상 부문, 효행상 부문 등 3개 부문이며 사회공익상 부문은 ▲새마을, ▲봉사, ▲공익, ▲환경, ▲국제교류, ▲기타 특별분야로 나눠지며 산업발전상 부문은 ▲상공업(사용자, 근로자) ▲농수산발전 분야로 수상될 예정이며, 효행상 분야까지 포함하여 9개 분야로 수상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10월 14일 현재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추천권자는 인천시 및 산하 기관장, 군수·구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42개 기관·단체장이다. 추천권자는 후보자에 대한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등을 구비해 오는 8월 22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단체나 일반시민이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거주지 군·구청 총무과를 통해 접수하여, 군수․구청장의 추천을 통하면 가능하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명 이내의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며, 시민상 수상자는 10월 14일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상 수상자는 시 공식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고 수상공적을 영구히 기록 보존하는 한편, 홈페이지의 인천정보 상상(賞賞)인천에 소개되는 등 그 명예가 널리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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