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폭염속 시원한 물줄기 맞으며 즐거운 함성, '화천토마토축제'

외신기자 취재경쟁 속에 화천으로 몰리는 차량행렬
여름 대표축제인 '쪽배축제' 넘어선 토마토축제

  • Editor. 김재봉 기자
  • 입력 2017.08.05 17:22
  • 수정 2017.08.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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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줄기 속에 '금반지를 찾아라'에 참여한 관광객들 <사진 김재봉 기자>
시원한 물줄기 속에 '금반지를 찾아라'에 참여한 관광객들 <사진 김재봉 기자>

[더뉴스=김재봉 기자] 화천 화악산 찰토마토 속에 숨겨진 금반지를 찾으며 맛있는 토마토를 주제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뜨거운 폭염을 날려버릴 '2017화천 토마토축제'가 끝을 헤아릴 수 없는 관광객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토마토에 금반지를 넣고 있는 최문순 화천군수 <사진 김재봉 기자>
토마토에 금반지를 넣고 있는 최문순 화천군수 <사진 김재봉 기자>

EPA(European Pressphoto Agency)부터 동남아 등 각국의 외신까지 뜨거운 취재경쟁을 펼친 화천 토마토축제는 지역민 3000명의 화천군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 매일 30,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들이고 있다.

아빠에게 착 달라붙어 있는 아기 <사진 김재봉 기자>
아빠에게 착 달라붙어 있는 아기 <사진 김재봉 기자>

특히 화천군 지역축제에 늘 아낌 없는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7사단 장병들을 위해 7사단장은 7일 토마토축제 '금반지를 찾아라'에서 당일 즉각 휴가를 갈 수 있는 '휴가권' 5매를 토마토 속에 넣어 장병들에게 선물할 예정임을 밝혀 장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에 함께 동참해 금반지를 찾고 있는 최문순 화천군수 <사진 김재봉 기자>
'금반지를 찾아라' 프로그램에 함께 동참해 금반지를 찾고 있는 최문순 화천군수 <사진 김재봉 기자>
토마토 바다에 앉아 금반지를 찾고 있는 어린이 <사진 김재봉 기자>
토마토 바다에 앉아 금반지를 찾고 있는 어린이 <사진 김재봉 기자>
"금반지를 찾는 것은 힘들어,..." 토마토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 <사진 김재봉 기자>
"금반지를 찾는 것은 힘들어,..." 토마토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는 어린이 <사진 김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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