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등록금 실현하자! - 춘천 팔호광장에서 포차 열어

  • Editor. 정유경 기자
  • 입력 2012.08.27 21:00
  • 수정 2013.01.2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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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s 정유경 기자]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은 8월 27일 오후 5시에서 9시까지 춘천 팔호광장(벨몽드 앞)에서 "반값 등록금 현실화"를 위한 "반값포장마차(이하 반값포차)"를 운영했다.

▲ [The News 정유경 기자] 27일 오후 5시부터 팔호광장 벨몽드 앞에서는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에서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반값포차를 열었다.


민주통합당은 춘천 팔호광장을 시작으로 반값 등록금 전국투어를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조일현 강원도당 위원장과 박홍근 청년위원장(국회의원), 안봉진 춘천지역위원장, 손한민 대학생위원장과 강원지역 당원들이 참석하였다.

박홍근 청년위원장은 "3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반값등록금 특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반값포차를 통해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반값등록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말하는 반값등록금은 철저한 거짓말이라고 말하면서 민주통합당이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The News 정유경 기자] 반값포차를 열기전에 박홍근 국회의원과 지배인(조일현 도당위원장)과 부지배인(안봉진 춘천지역위원장)이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반값포차의 지배인은 조일현 도당위원장이 맡았다. 조일현 지배인(도당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잘되면 반값 등록금이 가능하다. 강원도가 반값등록금의 실현을 위한 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지배인을 맡은 안봉진 춘천지역위원장은 "고3 딸아이가 있는데, 아내가 요즘은 절박하게 반값등록금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고 말하면서 "12월 대선에서 민주통합당이 승리해서 반드시 반값등록금을 진정으로 이루겠다"고 밝혔다.

▲ [The News 정유경 기자] 손님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지배인 조일현 도당위원장

손님으로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립대학의 등록금을 20%내렸다. 좀더 내리고 싶다. 그리고 무상 등록금까지 가고 싶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반대가 너무 심해 사실 힘들다"고 밝히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값등록금을 꼭 실현하고 도립대학은 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The News 정유경 기자] 방문객들과 팥빙수와 떡볶이를 먹기위해 주문하는 최문순 도지사


▲ [The News 정유경 기자] 열심히 팥빙수를 만들고 있는 조일현 도당위원장과 박홍근 국회의원

손님으로 참석했던 최문순 도지사는 여기저기서 최 지사가 사주는 떡볶이와 팥빙수를 먹고싶다는 열화에 지갑을 열었다. 또한 지배인으로 일을 열심히 하던 조일현 도당위원장과 부지배인 안봉진 춘천지역위원장도 반값포차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주머니를 털렸다. 하지만 모두들 웃음을 지으면서 열심히 서빙을 하였다. 반값포차는 8월 30일 전주, 9월 2일은 인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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