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인문학박물관 "우리동네 사진전 동네 한바퀴"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사진작가가 되어 동심이 아닌 노년의 눈으로 바라본 마을 전경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17.08.17 18:43
  • 수정 2017.08.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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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양구인문학박물관(관장 최민규)은 오는 19일(토)부터~26일(토)까지 7일간 “동수리 마을 미디어 교육 사진 전시회”를 양구인문학박물관 3층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19일부터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인문학 미디어(사진) 교육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일종의 발표회 형식의 사진 전시회이다.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사진작가가 되어 동심이 아닌 노년의 눈으로 바라본 마을 전경과 풍경을 담아낸 사진 작품 35점과 미디어 교육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전시 할 예정이다.


양구인문학박물관이 주민소양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작은 시골 마을이 새로운 분야를 접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점차 도시화되어 가는 시골 분위기를 좀더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옛 시골 인심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한반도 중심이자 문화예술 중심 도시인 양구군이 더욱 발전하는데 이바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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