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재봉사 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장애인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부평구와 비영리단체인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에는 수료인원 23명 중 16명이 취업, 70%의 취업률을 올렸으며, 사업 최종평가에서 S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재봉사 양성사업 수료생 2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수료생 가운데 3명이 교육중 조기 취업에 성공,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부평구는 부평지역 장애인에게 지난 5월부터 공업용 재봉기술과 이미지 메이킹, 선배장애인 멘토링 등 취업준비 교육을 했다. 수료생들에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인천지사) 등과 연계, 동행면접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생산적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