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야외 조경 및 산책로 개선

-애막골 문화단지 통합ㆍ연계 강화
-9일 개관하는 춘천시립도서관과의 연결성을 강화

  • Editor. 김소리 기자
  • 입력 2017.09.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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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소리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야외 조경과 산책로를 개선하여 관람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오는 9일 개관하는 춘천시립도서관과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연초에 전반적인 야외 조경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계절 꽃 11종 2,000여 본과 잔디 등을 식재했다. 이번 조경 개선작업을 통해 철쭉(4~5월 개화)부터 코스모스(9~10월 개화)까지 다양한 품종의 계절 꽃을 봄부터 가을까지 박물관 야외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박물관에서 춘천시립도서관으로 직접 갈 수 있도록 연결 산책로가 조성되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더불어 새로 교체된 가로등 설비로 조도가 개선되어 일몰시간 이후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했다. 새 가로등은 LED램프의 적용과 IT기술기반으로 한 무선 원격제어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아졌다.

애막골 문화단지는 국립춘천박물관, 춘천시립도서관, 호반체육관과 인근 강원대학교, 춘천교대가 한데 어우러진 춘천의 문화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야외 조경ㆍ산책로 개선과 노후 가로등 교체로 시민들의 애막골 문화단지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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