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시장․군수들과 첫 회동

시장군수정책協 초청 오찬 간담회, 적극적인 소통으로 현안해법 모색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09.13 14:47
  • 수정 2017.09.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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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남 창녕 동문힐마루에서 열린 시장군수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윤상기 하동군수, 송도균 사천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오영호 의령군수,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김충식 창녕군수, 양동인 거창군수, 하창환 합천군수.(사진=경남도)
14일 경남 창녕 동문힐마루에서 열린 시장군수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윤상기 하동군수, 송도균 사천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오영호 의령군수,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김충식 창녕군수, 양동인 거창군수, 하창환 합천군수.(사진=경남도)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시군과의 소통을 위해 13일 창녕 동훈힐마루에서 개최된 시장군수정책협의회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한 권한대행의 간담회 참석은 시장군수정책협의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평소 소통과 협치를 통한 '열린도정, 참여도정'을 펼치고 있는 한 권한대행은 시군과의 소통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어 흔쾌히 응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 회장인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김동진 통영, 송도균 사천시장 등 도내 시장·군수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권한대행은 “시군의 협조 없이 도정의 원활한 운영은 어렵다”며, “앞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도와 시군이 당면한 문제들을 묻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8개 시장․군수를 회원으로 시군간 교류․협력 증진을 통한 지방자치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1996년부터 시부, 군부를 교차해서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총회는 김해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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