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복지의날 및 부산복지의달 기념행사

사회공헌장 및 사회복지유공자 시상, 윤리경영실천 우수기관 표창 등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09.13 15:44
  • 수정 2017.09.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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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청사 전경(더뉴스DB)
부산광역시청 청사 전경(더뉴스DB)

[더뉴스=양삼운 기자] 부산시가 사회복지 관련 통합 기념식을 14일 개최한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9.7) 및 제24회 부산복지의 달(9월)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과 사회복지시설 근무자의 사기 앙양을 위해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시설 근무자 및 자원봉사자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발적 시민 참여를 통한 사회복지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은 △제9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7명(단체 등)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 표창장 전수 9명 △사회복지 및 이웃돕기 유공자 등 복지유공자(단체) 24명 △윤리경영실천 우수기관 (2개소)대해 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투명한 복지환경을 구축하고 윤리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윤리경영 실천문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표가 낭독한다.

서병수 시장은 “사회복지가 소외된 계층과 소수의 뜻있는 사람들만의 관심사가 아닌, 전 시민이 사회복지의 대상이 되며, 부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복지의 달 기념행사는 지난 1994년부터 부산시가 독자적으로 9월을 사회복지의 달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2000년부터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사회복지의 날(9.7)’ 및 ‘사회복지 주간’이 지정된 것을 계기로 지난 2001년부터는 ‘부산복지의 달’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통합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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