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본격 대비 박차

8주 과정 국민정치아카데미 개최, 신뢰받는 정치지도자 성장 지원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09.13 15:51
  • 수정 2017.09.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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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양삼운 기자] 국민의당 부산시당이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태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의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배준현)은 오는 2018년 6월 13일 실시되는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를 희망하거나 선거에 관심이 있는 부산지역의 리더를 대상으로 국민정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2기 국민정치아카데미는 이달초 전국적 차원에서 실시된 제1기 국민정치아카데미에 이어, 부산시당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25일(월)부터 11월 27일(월)까지 8주에 걸쳐 총 16개의 강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당은 국민정치아카데미를 통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시대에 지방정치에 관심이 있는 당원 및 내년 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는 부산지역 리더들이 지역민의 신뢰를 받는 정치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방선거에 대비하는 다양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시당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지역의 리더중 제7대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수료생에게는 가산점 부여와 함께 수료후 시당 당직에 우선적으로 임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출마를 준비하는 지역리더들로 하여금 정치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정치와 지방자치의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의당 부산시당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비해 지난 7월에 이미 부산시당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해 선거 대비 로드맵을 작성․추진하고 있다.

배준현 위원장은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릴레이 부산 권역별 당원연수와 함께, 이제 국민정치아카데미를 통해 경쟁력있는 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출마 희망자를 발굴, 정치지도자의 역량을 갖추게 함으로써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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