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진흥원 강원도 내 ICT기업들과 글로벌모바일비전 참가

45개국 250개사의 글로벌 바이어와의 상담 및 해외 바이어 1:1 비즈니스 미팅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17.09.15 11:16
  • 수정 2017.10.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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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재 기업인 MIJ와 일본 빅카메라의 벤더기업 EFG의 골전도 헤드셋 수출 계약
춘천 소재 기업인 MIJ와 일본 빅카메라의 벤더기업 EFG의 골전도 헤드셋 수출 계약

[더뉴스=김광현 기자]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정용기)이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도내 기업들과 함께 일산 KINTEX에서 진행되는 2017 글로벌 모바일 비전(이하 2017 GMV)에 참가했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금번 2017 GMV에서 강원 공동관을 구축, 참가 기업들과 함께 총 1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강원 권역 우수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했다.

글로벌모바일비전은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국내 유일의 ICT 융복합산업 해외진출지원 전문 전시회로, 강원 지역 ICT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신 시장 창출을 위해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올해 첫 참가했다. 약 250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2017 GMV에서는 45개국 250개사의 글로벌 바이어와의 상담 및 해외 바이어 1:1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됐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강원 공동관은 MIJ, ㈜지오멕스소프트, ㈜엘에스엘시스템즈 등 강원도 소재 우수기업 9개사의 기업부스와 진흥원 홍보관으로 구성됐다. 참가기업들은 제품의 전시와 함께 기업 당 10개사 내외의 해외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에 개발 제품들의 수출 및 홍보를 진행했다.

개막일인 13일(수)에는 춘천 소재 기업인 MIJ와 일본 빅카메라의 벤더기업 EFG의 골전도 헤드셋 수출 계약도 진행됐다.. 블루투스 골전도 헤드셋은 골전도를 통한 소리 전달로 고막을 보호하고 블루투스 기능으로 야외활동의 편의를 제공하는 전자기기로, 사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웨어러블 블랙박스, 보청 기능을 추가한 제품도 향후 출시 예정이다. 약 10만불 규모의 이번 계약 체결로 MIJ는 9월 중순부터 일본 최대 전자제품 백화점 빅카메라 내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2017 GMV 참가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시회 참가 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강원도, 춘천시의 보조금으로 운영된다.

한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오는 10월 홍콩 글로벌소시스 소싱페어와 11월 중국 심천 하이테크 페어 참가 지원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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