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만 전지역 부산관광영상 홍보 강화

편의점, 맥도날드, 왓슨스, 가오슝지하철역사내 5902점포 모니터 이용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09.18 08:38
  • 수정 2017.09.18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오슝지하철역내 모니터(307대)
가오슝지하철역내 모니터(307대)

[더뉴스=양삼운 기자] 부산시가 대만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시는 새롭게 부상한 관광 시장 타이완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타이완 지역내 Outdoor Media를 통한 부산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는 타이완 지역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편의점, 맥도날드, 왓슨스(Watsons), 가오슝지하철역사 6개 매체 5,902점포 LCD스크린을 통해 1분가량의 부산홍보영상을 2주간 송출한다.

특히 타이완 시민들의 생활 필수 공간, 관광객들이 타이완 방문할 때 꼭 들르는 코스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과 ‘왓슨스(Watsons)’에서는 1회성에 그치지 않은 1일 20~40회 지속적인 영상송출로 부산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홍보영상은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대교, APEC하우스,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와 새로 뜨고 있는 부산의 핫스팟 ‘송도해상케이블카, 오륙도스카이워크, 더베이101’, 그리고 부산에서 로케이션한 타이완 인기 드라마 ‘필취여인’촬영지 ‘죽성성당, 영화의 전당, 마린시티’ 등 부산의 주요 명소와 쇼핑공간을 영상에 담아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외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고 효과가 큰 홍보방법 중 하나인 영상홍보를 통해 다채로운 영상송출로 타이완 시민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여 부산으로 방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