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우수 스타트업 유치·육성, 투자기회 확대...아시아 제일 환경 구축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09.25 10:55
  • 수정 2024.02.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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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양삼운 기자] 부산시는 2017 ITU 텔레콤 월드행사에 맞춰 25일 오후 4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XnTree(엑센트리),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WeGO 와 부산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XnTree와 함께 런던의 Level39를 통해 실행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부산에 도입·운영할 것이며, 부산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해외 벤쳐 캐피털(VC)과 엔젤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IR를 개최함으로써 부산시를 아시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의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부산시청
부산시청

또한, 부산시는 세계스마트시티의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WeGO에 가입을 함으로써 부산의 국제적 지위를 함양하고, WeGO는 부산의 스마트시티 사례와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부산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Public Private Partnership(PPP)을 유치할 것이다.

XnTree 천재원 대표는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의 육성과 해외진출 중심의 부산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오는 11월에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하여 영국의 XnTree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운영팀을 부산에 상주시키는 한편 1,500만파운드(약 200억원) 규모의 스마트시티 성장펀드를 별도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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