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권 복합산업유통단지 조성사업’ 협약 체결

한국감정원, 중소기업은행, SK건설(주), 강서산업단지(주)와 26일 부산시청서 협약식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09.25 17:03
  • 수정 2017.09.25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뉴스=양삼운 기자] 서부산권 복합산업유통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산시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미래성장 산업기반을 확보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서부산권 복합산업유통단지 조성사업’ 사업협약 체결식을 김영환 경제부시장과 한국감정원, 중소기업은행, SK건설(주), 강서산업단지(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노후 협소한 엄궁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사업(이전)을 위한 유통시설과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전기·전자산업 등을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복합산업유통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 협약을 통해 △ 부산시는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사업에 대한 행정업무지원 △ 한국감정원은 보상업무 전담 △ 중소기업 은행은 금융관련 업무와 금융조달을 담당 △ SK건설(주)은 사업시공관련 업무 담당 △ 강서산업단지(주)는 투자 및 실수요자 기업을 유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 등으로 부산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서부산권 복합산업유통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동·서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부산경제 성장과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