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연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의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구민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삼산지역에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구에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부평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개의 건강복지센터가 구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게 된다.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요 사업은 ▲정신질환자 조기발견과 조기개입을 통한 만성화 예방 및 회복 촉진 ▲정신질환자의 증상과 연관된 위험상황 위기개입서비스 ▲중증 정신질환자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촉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석, “부평구는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주민들의 마음을 세심히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보다 정의롭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부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위치는 삼산주거복지타운 108동 관리사무소 2층이며,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부평구민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330-1371, 330-1372)나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330-5602, 330-5603) 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