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노부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월 26일 인천광역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5개 부문의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인천광역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예술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인천 문화인으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1982년부터 시상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87명의 영예의 문화인을 배출했다.
인천시는 문화단체 및 각급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도 5개 부문 14명의 후보가 접수돼, 이 가운데 5개 부문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35회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로는 ▲문학부문 윤연옥 작가(1952년생) ▲미술부문 박만국 사진작가(1947년생) ▲공연예술부문 손삼화 인천국악협회 무용분과 위원장(1968년생) ▲체육부문 박등배 인천시 체육회이사(1957년생) ▲언론부문에서는 장현일 서울경제신문 인천취재본부장(1959년생)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있을 예정이다.
노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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