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강원도당 삼척원전반대에 김세하 조직국장 임명

  • Editor. 심병화 기자
  • 입력 2012.09.17 16:30
  • 수정 2013.01.24 22: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he News 심병화 기자] 민주통합당 강원도당(위원장:조일현)은 12월 대선을 앞두고 도당 사무처와 삼척원전건설반대특별위원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도당 ‘기획국장’과 삼척원전건설반대특별위원회 ‘간사’에 김세하 前이광재의원 비서관을 임명했다.

신임 김세하 기획국장은 삼척 출신으로 삼척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및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광재 前국회의원과 최종원 前국회의원의 비서관을 역임하며 지난 6.2지방선거에서는 이광재 강원도지사의 당선을 이끌기도 했다.

김세하 국장은 “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기획국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강원도민께서 바라시는 지역 경제 성장, 일자리 확충, 복지 확대, 남북 평화 등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잘 반영되도록 하고 12월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삼척 출신으로 삼척원전건설반대 특별위원회의 간사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현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원전건설은 삼척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분열을 가속시키는 정책이다” "원자력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일본의 사례를 통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삼척 원자력 지정고시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제라도 지속 가능한 신생에너지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