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세상, 2017 하반기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실시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 목적

  • Editor. 노부호 기자
  • 입력 2017.10.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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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교육 관련 웹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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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노부호 기자] 인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다원세상(이하 다원세상)은 마을기업 설립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물포스마트타운 대강의실(2층)에서 2017 하반기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립 전 교육은 입문과정, 기본과정, 심화과정으로 11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는 집합교육, 6일(월)부터 9일(목)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인천 내 우수 마을기업을 견학하는 현장학습(총 24시간)으로 진행된다. 마을기업 육성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법인은 5인 이상의 회원이 설립 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기업의 이해와 운영사례 ▲마을기업 지침의 이해 ▲마케팅 전략 ▲마을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위한 커뮤니티 미션 워크숍 ▲사업계획 수립 및 실습 및 그룹 멘토링 등이다. 우수 사례 학습을 위한 선진지 견학은 선배마을기업인 (주)파라서, 협동조합 다락,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 중 1곳을 택해 견학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마을기업 설립 요건은 5인 이상이 출자하고, 출자자의 70%이상이 지역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년도에 최대 5천만원, 2차년도에 최대 3천만원, 예비마을기업은 최대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천시에는 예비마을기업을 포함해 63개소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다원세상은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을 컨설팅하는 전문기업으로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운영 및 2017년 인천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신청접수는 오는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 및 교육참석자 명단을 작성해 dwcoop@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2018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고 및 신청 접수는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다원세상에서 사전 컨설팅 후 접수가 가능하다. 이후 해당 군·구의 현장조사 등 행정안전부 최종 심사를 거쳐 내년 2월경에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마을기업 지정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또는 다원세상 홈페이지(dwcoop.modoo.at) 및 전화(☏032-503-70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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