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 강원지역 청소년 대상 로봇활용SW코딩교육 운영

  • Editor. 김기혁 기자
  • 입력 2017.10.16 21:33
  • 수정 2017.10.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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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기혁 기자]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도내 영서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로봇활용 SW코딩교육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본 교육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7 콘텐츠 창의체험스쿨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까지 도내 중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총 15주에 걸쳐 SW코딩교육을 진행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사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 2015년부터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SW교육에 앞장서왔다. 올해에는 2018년도부터 의무화되는 SW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컴퓨팅적 사고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로봇활용 SW코딩교육’을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춘천중학교, 철원중학교, 양구여자중학교, 양덕중학교, 사내중학교, 서석중학교 총 6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컴퓨터 활용 SW교육에서 더 나아가 로봇을 접목시키고 작동원리를 습득하는 등 보다 흥미롭게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로봇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핵심과도 같은 산업이다”며 “로봇을 활용한 체험형 자유학기제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잠재적인 역량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을 활용한 스마트애니메이션 창작프로그램, 드론제작 및 진로체험, 로봇코딩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춘천 로봇캠프운영사업을 통해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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