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자연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12월까지 15차례 자연생태 지식제공, 역사 스토리텔링 해설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10.17 10:07
  • 수정 2017.10.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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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청 관계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에서 은행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부산 강서구청 관계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에서 은행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더뉴스=양삼운 기자] 부산 강서구 주민들의 자연환경에 대한 보전의식 증진을 위해 자연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서구(구청장 노기태)는 12월까지 대저생태공원 등지에서 강서구민을 대상으로 자연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연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교육적 체험활동으로 코스길을 탐방하며 꽃과 곤충, 연못에 사는 생물 등 다양한 자연생태에 대한 지식제공과 역사 스토리텔링을 들려준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이상 가족이나 단체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생태지도사 2명이 참가자들과 함께 대저생태공원의 대밭숲길 걷기, 신덕습지 탐방하며 안내한다.

이들은 또 옛 낙동강 나루터와 옛 구포다리 관련 역사 스토리텔링을 들려주며 참가자들은 동식물 생태관찰, 모니터링, 토양환경교육 등을 통해 환경보전 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또 곤충호텔, 인공새집 등 설치와 모니터링 활동 등도 곁들인다.

강서구는 이번 자연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을 위해 이미 지난 6월에 생태체험 놀이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도사를 양성했다.

강서구는 매월 자연생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모두 15회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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