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 원활한 급수를 위한 급수구역확대 시행

- 강화 교동지역, 영종하늘도시, 송도신도시 등 개발지구와 영흥면 내리일원

  • Editor. 노부호 기자
  • 입력 2017.11.06 15:33
  • 수정 2017.11.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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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수도 사업본부
인천 상수도 사업본부

[더뉴스=노부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각종 개발지구의 신규 급수수요와 지하수 고갈로 급수가 필요한 지역과 송도신도시 지역의 급수공급에 만전을 기하고자 2014년 상수도 급수구역 추가확대시행 이후 3년여 만에 급수구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급수구역으로 확대되는 지역은 그 동안 급수공급 중이었으나 급수구역에 누락되었던 강화군 교동지역이 포함되었으며 영종하늘도시, 송도신도시 등 개발지구와 옹진군 영흥면 내리일원 등 일부 지하수 고갈지역 등이 포함되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급수구역으로 확대되는 지역은 급수가능 대상지역 491.80㎢ 중 기존의 급수공급지역 335.65㎢에 27.69㎢를 추가 확대하여 급수면적은 68%에서 74%로 늘어남에 따라, 51개 지역 3만 1천여 세대에 일일 3만여 톤의 급수공급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특히 송도신도시 아암 물류단지 및 국제여객터미널 지역과 송도랜드마크시티 등 항만지역을 급수구역으로 포함시켰다.”며, “상수도본부에서는 원활한 급수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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