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친환경 키즈파크‘하늘내린 노리마루’조성

다양한 문화 공간 조성으로 맘 놓고 놀고, 배우고, 쉴 수 있는 공간 마련

  • Editor. 김소리 기자
  • 입력 2017.11.15 17:08
  • 수정 2017.11.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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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청 <사진 THE NEWS DB>
인제군청 <사진 THE NEWS DB>

[더뉴스=김소리 기자] 인제군(군수 이순선)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동리 413-1번지 기적의 도서관부지 인근에 친환경 키즈파크인‘하늘내린 노리마루’를 조성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키즈파크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군은 내년부터 국비 확보에 나서 오는 2020년까지 건립을 추진할 계획으로, 아이들에게 최적의 보육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부모들에게는 육아정보를 교류하는 공동육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6개 읍면에 장난감 도서관과 이동 대여소를 함께 운영하여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고, 영유아를 둔 부모는 육아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놀이와 배움의 생태환경 실외놀이터인‘(가칭)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해 관내 아이들이 3험(모험・위험・탐험)을 즐기고, 인제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생태환경과 에너지를 이용한 놀이 등 체험 공간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상동리 박인환문학관 인근에 총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인제공공도서관 조성을 위해 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착공해 2020년 개관 할 예정이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 공간 조성으로 맘 놓고 놀고, 배우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들에게도 웃음이 끈이지 않는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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