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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 부평 달동네 ‘열우물 연가’특별기획전작품은 21일부터 2018년 2월 25일까지 일반에 개방
   
▲ 열우물연가 포스터

[더뉴스=노부호 기자]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정진철)은 오는 20일 오후 4시 부평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17년도 하반기 특별기획전 ‘부평 마지막 달동네 열우물 연가展’ 개막식을 갖는다.

열우물마을(십정동)에 있는 부평 마지막 달동네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부평 지역 소규모 마을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철거민촌으로 시작한 열우물 마을 달동네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인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준비를 하고 있다.

부평역사박물관에서는 달동네 주민들의 생활사에 대해 올 한해 학술조사 사업을 벌여, 이와 연계해 달동네의 추억을 전시로 재구성했다.

지역 내 소규모 마을의 생활상에 대해 살피고 추억을 곱씹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총 4부 형태로 패널, 영상, 유물, 재현물 등이 전시된다. 2층 회랑에서는 열우물마을 달동네를 그린 그림과 항공사진, 일상 사진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1부 ‘이주민의 마을’에서는 달동네가 위치한 열우물마을의 유래부터 달동네의 생성 과정과 교통 여건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2부 ‘꿈 빚는 마을 공동체’에서는 달동네 사람들이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여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3부 ‘주민들의 이야기는 추억이 되어’는 곧 사라져버릴 달동네 주민들의 생활상을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4부 ‘영상에 비친 달동네’에서는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의 단골 무대로 사용된 달동네의 이미지를 한 곳에 모았다. ‘응답하라 1988’, ‘나쁜 녀석들’, ‘악의 연대기’, ‘가면’, ‘은밀하게 위대하게’, ‘터치’ 등 많은 영상을 이곳 열우물마을 달동네에서 촬영했다.

마지막 코너 ‘추억을 노래하다’는 열우물마을 달동네와의 이별과 새로운 마을 조성에 대한 희망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달동네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새로운 풍경에서 새로운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한 첫걸음을 떼고 있다. 주민들의 인사와 함께, 열우물에 관한 노래가 울려 퍼지며 전시가 마무리된다.

노부호 기자  thenews085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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