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안민석 '끝나지 않은 전쟁' 북토크쇼, 친박지지자들 '안민석 OUT"

제43회 '끝나지 않은 쩐(錢)의 전쟁' 북토크쇼 밖에서 기다리던 친박지지자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17.11.17 23:58
  • 수정 2017.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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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애스톤하우스 주차장 입구에서 안민석 의원 북토크쇼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참석자들과 안민석 의원을 향해 항의집회를 하고 있던 친박지지자들 <사진 김재봉 기자>
군포 애스톤하우스 주차장 입구에서 안민석 의원 북토크쇼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참석자들과 안민석 의원을 향해 항의집회를 하고 있던 친박지지자들 <사진 김재봉 기자>

[더뉴스=김재봉 기자] 17일 저녁 7시부터 열린 안민석 의원의 '끝나지 않은 쩐(錢)의 전쟁' 북토크쇼가 진행되던 군포 애스톤하우스 밖에서는 친박지지자들이 "기획탄핵자 안민석 꺼져라, 기획탄핵자 안민석 OUT" 등의 손피켓을 들고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안민석 의원과 참가자들을 향해 항의시위를 하고 있었다.

박정희가 숨긴 비자금이 당시 금액으로 7조가 넘었다고 프레이저 보고서를 인용한 안민석 의원은 "그 금액을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400조원이다. 2018년도 예산이 420조원이다."라며 촛불정부는 적폐의 뿌리를 파헤쳐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김재봉 기자>
박정희가 숨긴 비자금이 당시 금액으로 7조가 넘었다고 프레이저 보고서를 인용한 안민석 의원은 "그 금액을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400조원이다. 2018년도 예산이 420조원이다."라며 촛불정부는 적폐의 뿌리를 파헤쳐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김재봉 기자>

한편 북토크쇼를 진행하던 안민석 의원은 "검찰개혁하고, 사법부 개혁하는 것만 바라고 추운 겨울 촛불을 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박정희 시대부터 뿌리내린 적폐세력의 뿌리를 뽑아버리고 대한민국 대개조를 하기 위해 촛불을 들었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부가 적폐세력 척결에 좀더 속도를 내주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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