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창원 청년단체 '더경청', 허성무 전 부지사 초청간담회

"청년세대 정치참여 만발, 지역정치도 젊어져야"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7.11.22 10:00
  • 수정 2017.11.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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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허성무(오른쪽 첫번째) 전 경남 정무부지사가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이 지난달 5일 오후 국회에서 개최한 경상남도와의 당정협의에 참석하도 있다. 왼쪽부터 김경수(김해을) 국회의원, 민홍철(김해갑) 도당위원장, 서형수(양산을) 국회의원.(더뉴스DB)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허성무(오른쪽 첫번째) 전 경남 정무부지사가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이 지난달 5일 오후 국회에서 개최한 경상남도와의 당정협의에 참석하도 있다. 왼쪽부터 김경수(김해을) 국회의원, 민홍철(김해갑) 도당위원장, 서형수(양산을) 국회의원.(더뉴스DB)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경남 창원지역 청년단체가 허성무 전 경남 부지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더경청(사무총장 안준범)’은 22일,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위치한 한 호프집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유력정치 인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이 단체는 올해 7월,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자극받은 창원지역 청년 150여명이 참여해 만들어진 단체로, 직접적인 정치참여를 통해 청년세대의 요구를 실현하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이들은 행사 당일, 창원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허성무 전 경상남도 부지사를 초청해 청년세대의 고민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또, 사전에 SNS를 통해 회원 150여명으로부터 질문을 받아 행사 당일, 허성무 전 경상남도 부지사에게 직접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정치인들의 일방적 방식이 아닌, 대표적인 청년문화형태인 호프미팅을 통해 청년세대의 요구를 정치인이 경청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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