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박운대 인천 경찰청장 취임

일보다 사람을 먼저 보는 인간미 있는 인천경찰이 되도록 당부

  • Editor. 노부호 기자
  • 입력 2017.12.12 15:46
  • 수정 2017.12.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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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박운대 인천 경찰청장 취임(사진= 인천경찰청 제공)
제32대 박운대 인천 경찰청장 취임(사진= 인천경찰청 제공)

[더뉴스=노부호 기자]인천경찰청은 12일 오전 대강당에서 제32대 박운대 인천지방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운대 신임 인천경찰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실패는 능력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지속성의 부족 때문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격언처럼, 주민을 위한 좋은 정책들은 단기간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긴 호흡으로 현장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인천경찰 모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이를 위해 첫째, 주민과 동료여러분의 행복추구에 힘쓰며 둘째, 너무나도 잘 알고 익숙해서 소홀히 하고 있는지 반문해야할 기본근무의 철저 셋째, 국민의 편익과 행복을 위한 근무혁신 하는 한편, 친절, 배려, 책임치안을 실현시켜 일보다 사람을 먼저 보는 인간미 있는 인천경찰이 되도록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박운대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지난 1987년에 경사 경채로 경찰에 입문해 울산청 남부경찰서장, 경찰청 미래발전담당관실, 경찰대학 학생과장, 서울청 서부경찰서장, 서울청 청문감사담당관, 부산청 2부장, 울산청 1부장,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을 역임한 뒤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인천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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