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한철수 회장 "열린자세로 운영"

3대 의원 118명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8.01.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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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창원상의 제공=더뉴스)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창원상의 제공=더뉴스)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이 취임사에서 "열린 자세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상공회의소는 9일 오후 6시 창원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의원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한철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경제계를 대표하는 창원상공회의소 제3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한편 업종, 지역별로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열린 자세로 운영하겠다. 회원사가 만족하는 현장중심의 사업추진과 급변하는 세계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통상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창원상공회의소 선배 상공인들의 기업가 정신을 본받아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정부와 지자체, 노사 모두가 손잡고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최충경 명예회장은 “서로의 전통과 문화가 다른 진해, 마산, 창원 3개 상의의 원활한 통합과 안착으로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놓은 것이 영광이고 보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지역과 국가에 더 공헌하는 기업, 기업인이 되자”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3대 의원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에 앞서 제3대 제2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19일 감사 3인을 선임한데 이어 이날 열린 총회에서 제3대 의원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제3대 의원은 부회장 15명, 상임의원 30명, 감사 3명, 의원 69명 등 총 118명이 제3대 의원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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