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유재규 창준위장 강원도지사 출마 고려

6.13지방선거에 도지사, 시장․군수 후보자 낼 것
춘천, 원주뿐만 아니라 군의회 출마자들도 민주평화당 기호 4번 긍정적 반응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18.03.25 18:02
  • 수정 2018.03.25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뉴스=김광현 기자] 오는 29일(목) 민주평화당 강원도당 창당대회를 준비 중인 유재규 창당준비위원장(제 16대 국회의원, 홍천.횡성)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강원도지사 출마도 고려한다고 지난 23일 창준위회의에서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민주당 홈페이지 제공)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민주당 홈페이지 제공)

강원도당 사무실 준비와 창당대회 준비에 바쁜 와중에 중앙당 김종구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에 개최된 창당준비회의에서 유재규 위원장은 “마지막 정치인생이라고 생각하고 6.13지방선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뛸 것”이라고 밝히며, “민주평화당에서 강원도지사 후보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직 시장.군수 중에서 강원도지사 출마 예정자들의 교감이 오가는 가운데 민주평화당 강원도당의 조기 안정을 위해 유재규 위원장이 강원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열어 둔 것이다. 이는 단독출마 보다는 2~3명의 출마예정자들과 경선을 통해 민주평화당 강원도당이 늦었지만 큰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는 방안으로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한편 오는 29일 오전 10시 디아펠리스 4층에서 개최되는 민주평화당 강원도당 창당대회에는 다른 시.도당 창당대회보다 더 많은 200명~300여명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민주평화당이 강원도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창당대회에는 조배숙 당대표, 박지원 의원, 정동영 의원, 박주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