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공천면접 8일 실시

지역발전 방안, 지방선거 승리 전략 등 날카로운 질문 이어져
남양주시장선거 후보 경선은 이달 중 실시될 것으로 전해져

  • Editor. 김정미 기자
  • 입력 2018.04.09 17:48
  • 수정 2018.08.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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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공천면접이 4월 8일(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실시됐다. 

수원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진행된 이날 면접에는 김창희, 구동수, 박유희, 서동완, 조광한, 최현덕 후보 등이 참석했다.

밤 11시가 넘는 심야까지 진행된 이날 면접에서는 남양주시 지역발전 방안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각 후보들의 전략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희 예비후보를 비롯한 예비후보들은 면접순서를 기다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지난 3월 있었던 ‘6인 원팀선언-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의 합의와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김창희 예비후보의 농담에 박장대소하는 박유희 조광한 예비후보의 모습을 담은 현장사진이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남양주시장선거 후보 결정은 공천면접 등 정밀검사와 경선(전화설문)을 통해 최종 마무리될 예정으로, 경선은 이달 중 실시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권리당원선거인단 ARS투표 결과와 일반시민 대상 ARS투표 결과가 각각 50:50 비율로 반영된다.

한편 남양주시장 예비후보의 경우 컷 오프를 통해 3~4명으로 압축해 2차 경선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당원과 시민들은 민주당 후보들의 단합된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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