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이성문 민주 연제구청장 후보, 7대 교육공약 발표

“연제구 교육환경 획기적 전환 기회...구민과 소통 이어나갈 것”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8.05.16 14:16
  • 수정 2018.05.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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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부산 연제구청장 선거 민주당 후보인 이성문 변호사가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문 연제구청장 예비후보는 16일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첫 번째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기자회견에서 제시한 다섯가지 구정목표 중 첫 번째인‘미래를 준비하는 연제’에 대한 세부이행방안으로 교육공약의 상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성문 예비후보가 밝힌 교육공약은 ▲연제구의 교육특구 조성 ▲중·고등학교 무상교복 지원 ▲자연친화적 어린이 놀이터 조성 ▲연제구 도서관 설립 추진 ▲진로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 ▲통합방과후교육센터 설치 ▲공공 어린이집 동별 1개소 설치 추진 등 7가지이다.

연제구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재개발지구 지정 등으로 지속적으로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있으나, 교육 인프라, 체험학습, 진로체험 등 부족한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 대책은 요원한 실정이다. 이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입주 또는 재개발 완료 이후의 교육시설 부족이 예견되는 것으로 이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이성문 후보는 “제시한 7대 공약이 교육변화의 만능 해결책은 아니나 획기적인 전환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는 있을 것”이라며 “발표한 공약을 토대로 연제구민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다듬어, 구민 여러분께서 신뢰할 수 있는 공약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성문 예비후보는 ‘주민이 안전한 연제(안전)’, ‘내 삶이 나아지는 연제(경제)’, ‘내 삶이 풍요로워지는 연제(문화/체육)’, ‘주민이 주인인 연제(소통/자치)’의 남은 4대 구정목표에 대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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