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착 위한 메시지 작성, 통일시대 염원

경남 합천군 민주평통협의회, 4차 정기회의 가져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8.05.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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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양삼운 기자] 민주평통 경남 합천군협의회가 정기회의를 열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방안들을 협의했다.

2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합천군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기태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4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방안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자문위원 개인별 평화메시지 작성을 통해 통일시대가 조속히 열릴 수 있기를 염원했다.

김기태 협의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 및 판문점 선언 까지 남과 북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었다”며, “상호 이해와 협력, 소통을 기반으로 한반도의 하나 된 발걸음을 전 군민과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대행기관장인 하창환 합천군수는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추진에 우리나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평화통일을 위한 분위기 형성을 위한 자문위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합천군협의회 제18기는 총 39명으로 지난 9월 1일 출범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을 수렴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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