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 김하용ㆍ김진부 부의장 선출

개원식 개최 "변화열망 기대부응"...7개 상임위원장은 6일 선출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8.07.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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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경남도의회 첫 여성 의장인 김지수 의장이 5일 오후 공식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김하용(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진부(자유한국당) 부의장이 선출됐다.

경남도의회는 이날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1대 도의회 첫 회기인 제3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11대 전반기 의장에 김지수(창원2, 재선) 의원이 선출됐으며, 제1부의장에는 김하용(창원14, 초선), 제2부의장에는 김진부(진주4, 재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지수(49) 의장은 수락인사말에서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의원상호간 협치와 소통으로 도민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1·2부의장으로 선출된 김하용·김진부 의원은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원활한 의정운영을 위해 김지수 의장과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개원식에서는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의 당선 축하인사가 있었다.

한편 2차 본회의는 6일 오후 2시부터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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