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의 도전, 민주당 대표 선거 주목

1만여명 출판기념회로 분위기 쇄신, 컷오프 통과 무난 전망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8.07.16 09:51
  • 수정 2018.08.0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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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국회의원과 부인 채정자 여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김두관 국회의원과 부인 채정자 여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김두관 국회의원의 도전이 삼복더위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민주당 대표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 속에 김두관(김포시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만여명이 참석한 초대형 출판기념회를 통해 대중적인 관심과 열정을 증명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 30여명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고루 참석해 지역주의를 넘어서는 고른 인기도를 자랑했다는 관측도 있다.

또한 최근까지 문재인 대통령 정무비서관을 지낸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축사를 하는 등 이른바 '친문(문 대통령계) 논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같은 경기도 지역구이지만 전해철 의원이 참석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입지전적인 경력과 지치지 않는 도전정신을 실행해온 '리틀 노무현' '자치와 분권의 대명사' 김두관 의원이 새로운 도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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