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범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8.25전당대회에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범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지방선거 압승이란 영광 뒤에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더 커진 더불어민주당답게 훨씬 더 튼튼한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만 보이고 더불어민주당은 보이지 않는다는 당원들의 따끔한 지적처럼 애정 어린 충고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범계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당원들의 뜻을 모으고 미래를 제시하는 베이스캠프‘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더 이상의 공천 갑질시비는 없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