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산물유통·마케팅 지원강화 방안을 위한 현장 토론회 개최

농산물 수입 개방과 고령화, 소규모 농가로 농촌 현실 어려워 방안 모색 시급

  • Editor. 김정미 기자
  • 입력 2018.08.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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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에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첫걸음으로 농산물 유통·마케팅 지원강화 방안을 위한 제1차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8월 8일(수) 오후 2시 영월농협가공사업소에서 영월군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과 영월군 농산물 유통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농협 가공사업소가 참여하여 농산물 유통 마케팅 지원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강원도 영월군청
강원도 영월군청

이번 현장 토론회는 농업이 농산물 수입 개방과 고령화, 소규모 농가로 농촌 현실이 어려운 가운데 기존의 방식으로는 농업이 살아남기 힘들다는 인식하에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농업의 변화를 강구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됐다.

먼저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유통·판매가 중요한 만큼 농산물유통·마케팅 지원강화 방안에 대하여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안에 대하여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에는 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각 기관(단체)별로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면서 영월 농업의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1차 토론회는 농산물유통·마케팅 지원 체계를 변화 시키고 농산물유통 전반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참여기관의 역할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입장을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수렴하기 위한 현장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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