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국립묘지에 친일파와 쿠데타 주역들 함께 있어 부끄럽다'

오후에는 '조물주'위에 '건물주'라는 말을 실감하게 한 궁중족발 찾아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18.08.07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오전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 고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사진 민주평화당>
7일 오전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 고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사진 민주평화당>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7일 오전 동작동국립묘지를 찾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와 김영삼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한 민주평화당 정동영 당대표는 방명록에 ‘부끄럽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정 대표는 “국립묘지에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서 친일파들과 함께 누워계신다는 것도 그렇다는 것이고, 쿠데타의 주역들이 함께 누워있다는 것이 부끄럽다는 말이다. 저희들이 잘 못 모시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