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금융이 통하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

은행, 보험, 금투, 카드, 저축은행 및 금융공기업 총 59개社 참여
수면접자는 서류전형 합격으로 간주하는 등 혜택 부여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18.08.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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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8월 29일(수)~30일(목),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서울 동대문 DDP 플라자 알림 1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6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주최로, 59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개막식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6개 금융협회장 및 59개 참여 금융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은행권은 올해 작년보다 60% 이상 증가한 4,800여명을 신규채용(예정)하는 등 금융권은 전반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며, 전 금융권이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시행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우수한 인재를 채용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금융권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분야”임을 강조하면서, 금융업 경쟁촉진, 마이데이터 산업 등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금융산업 자체적인 고용창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일자리 확대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정비하는 등 금융산업 자체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생산적 금융과 관련하여 旣 발표한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는 등 혁신성장 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개 금융회사(은행 6개社(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금투 1개社(한국성장금융)) 현장면접관은 2,513명에 대해 1:1 면접을 진행하며, 이 중 은행 6개사(2,416명)는 우수 면접자에 대해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 합격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구직자 1인은 1개사에 대해 사전예약(8.20~22일, 시간대 지정) 신청할 수 있으며, 노쇼 방지를 위해 면접 3일전 참석여부 확인하고, 불참하는 경우 추가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54개 금융회사는 사전예약자 및 현장신청자에 대해 1:1 또는 1:多로 현장상담 진행한다.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6개 은행은 사전예약한 부산, 광주, 제주도 구직자 72명에 대해 29일 화상면접 진행했다. 현장면접과 동일하게, 우수면접자는 서류전형 합격으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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