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개방형 6명 인선 '시민행복 부산시정' 본격화

최수영 사회통합담당관 내정, 시민행복추진본부장ㆍ감사관 등 10일 임용

  • Editor. 양삼운 선임기자
  • 입력 2018.09.19 10:05
  • 수정 2018.09.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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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부산시 사회통합담당관
최수영 부산시 사회통합담당관

[더뉴스=양삼운 선임기자] 부산시는 지난달부터 민선 7기 오거돈 시장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 나갈 6개 개방형 직위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민행복 시정에 착수했다.

개방형직위 중 시민행복추진본부장, 감사관 등 5개 직위는 지난 10일 임용했으며, 사회통합담당관에는 1명만 지원해 연장 공고해 6명이 응모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수영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최 내정자는 19일 임용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한다.

최수영 사회통합담당관 내정자는 부경대 정치언론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부산환경운동연합에서 17년여 근무하면서 국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수영 내정자는 평소 지역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낙동강 살리기, 고리1호기 폐쇄 운동 등 17여 년간 시민운동을 해왔으며, 다양한 연령·계층등과 소통의 전문가로 민선7기 오거돈 시장이 강조하는 시민 중심의 행복가치 실현할 사회통합담당관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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