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 열고 활성화 방안 모색

"구체적인 실현성도 중요하지만, 소상공인과 공감대를 형성해 주니 좋다"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18.11.21 2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화당은 21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민주평화당은 21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민주평화당은 21일 소상공인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소상공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운점을 과감없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동영 대표는 “8월 달 광화문에서 비오는 날 전국의 소상공인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모여서 절규를 한지 3개월이다. 아직도 상처는 치료되지 않고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민주평화당이 제1호 당론법안으로 제출한 법이 있는데 카드수수료 인하 법안이라고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민주평화당이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발언을 통해 “오늘 나눌 이야기들은 그 실현이 당의 언론 탄력도 있겠지만, 실현의 구체성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말을 들어주고 우리랑 같이 공감되고, 그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소통이 되고, 사실 소통이 잘되면 호감도도 올라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제일 중요한 것은 소상공인 현안에 나열된 이렇게 수많은 정책들이 얼마나 우리의 가능성에 실현가능하냐는 문제이다. 그것이 정당이 다수라고, 정당의 의석이 많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서로 간의 정말 가슴 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면서 국회가 소상공인 살리기에 앞장서주기를 희망했다.

저작권자 © THE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THE NEWS.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