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5당 원내대표 선거제도개혁 합의문 긴급기자회견으로 발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 포함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18.12.15 12:52
  • 수정 2018.12.1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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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5당은 15일 오후 12시 45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제도 개혁 관련 합의문을 발표한다.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선거제도개혁에 대한 합의문에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예산되는 가운데, 국회의원 정수 문제, 한국당이 주장한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등이 담길지 주목된다.

여야5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합의문 문구에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선거제도개혁 합의에 따라 10일째 이어온 단식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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