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 1주년 맞이한 민주평화당, 독립문 앞에서 선거제도 개혁 부르짖어

정동영 '선거제 개편은 국회의원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문제이며, 국민의 삶의 문제'

  • Editor. 김재봉 선임기자
  • 입력 2019.02.08 14:01
  • 수정 2019.02.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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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앞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로 선거제도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민주평화당 <사진 김재봉 기자>
독립문 앞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로 선거제도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민주평화당 <사진 김재봉 기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창당 1주년을 맞이한 민주평화당(당대표 정동영)은 8일 오전 10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현장 최고위회의를 개최하고 연동형비례대표제로 선거제도개혁을 위해 독립문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독립문 앞에 도착한 정동영 대표는 "동경 유학생 독립선언 100년, 3.1 혁명 100년, 민주공화제 선포 100년을 맞아서 우리는 연동형 비례제 관철을 다시 한 번 결의했다"라고 발언하며, "선거제 개편은 국회의원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문제이며, 국민의 삶의 문제이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가 본질이다. 이 본질이 국민들께 전달되는 순간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저항은 무력화 될 것이고 우리 강령 1조에 규정된 다당제 실현을 통한 국민의 삶의 개선, 선거제 개혁은 관철될 것이다. 우리는 확신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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