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서초혁신리더포럼 초청강연에서 '광주비전' 제시

이용섭 시장 '성공한 조직에는 현명한 리더가 있다'
정의로운 광주가 풍요로운 광주로도 연결되어야

  • Editor. 김소리 기자
  • 입력 2019.06.20 22:10
  • 수정 2019.06.2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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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서울교육대 사향관에서 열린 '서초혁신리더포럼' 초청 특강에 참석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민선7기 광주시정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서울교육대 사향관에서 열린 '서초혁신리더포럼' 초청 특강에 참석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민선7기 광주시정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광주광역시>

[더뉴스=김소리 기자]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20일 오후 6시, 혁신리더협회(회장 서쌍원)가 주최하고 서초혁신리더포럼이 주관한 명사 초청 특강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민선7기 광주시정 방향을 소개했다.

혁신 전문가로 자신을 소개한 이용섭 시장은 “성공한 조직에는 현명한 리더가 있었으며, 제대로된 리더가 없는 조직은 성공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꿈(dream, vision)이 있었다”고 강연의 서두를 시작했다.

‘광주, 대한민국의 미래!’를 비전으로 제시한 이용섭 시장은 “광주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5.18광주민주화운동, 민주화의 성지”라고 언급하며, 정의로운 광주가 풍요로운 광주로도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어서 "올해가 5.18광주민주화 39주년이다. 지금까지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대한민국의 5.18이었다면, 4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광주시민의 5.18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새로운 비전의 광주를 언급한 이용섭 시장은 화엄경에 나오는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르고,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는다”는 말을 소개하며, “오랜 기간 차별과 소외의 광주, 한 맺힌 광주에서 새희망을 말하는 광주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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