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환제 도화선에 불붙인 민주평화당 서진희 청년위원장

여름장마 맞으면서 국민소환제 서명전 돌입, 국민 공감대 일으켰다

  • Editor. The News인터넷뉴스팀
  • 입력 2019.08.12 22:23
  • 수정 2019.08.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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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대한민국 중원의 젊은 정치인 서진희가 국민소환제 도화선에 불을 붙인 것은 명동성당에서 일요일마다 서명전에 돌입하면서다.

국회는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으로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고, 우여곡절 끝에 열린 6월 국회도 사실 개점휴업 상태나 마찬가지였다.

국민들은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을 질타하기 시작했고, 일하지 않는 국회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쌓여가고 있었다.

명동성당 앞에서 시민들을에게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홍보와 서명전을 펼치는 민주평화당 서진희 청년위원장 <사진 엄대종 시민기자>
명동성당 앞에서 시민들을에게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홍보와 서명전을 펼치는 민주평화당 서진희 청년위원장 <사진 엄대종 시민기자>

서진희 청년이 국민소환제에 대해 강력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은 꽤 오래됐다.

민주평화당 청년위원장이면서 최고위원인 서진희 청년은 매주 열리는 최고위원회에서 민주평화당이 청년정당, 젊은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임과 동시에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은 국민소환제를 통해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총선을 앞두고 구태정치의 행태 중 하나인 정치공학 측면에서만 민주평화당을 바라보며 당 파괴작업에 돌입한 박지원 전 대표에 대해 정치은퇴를 촉구하며 당 정상화를 요청했던 서진희 청년은 대한민국 국회도 다양성과 젊은 층의 국회 진입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인 서진희 청년은 명동성당 앞에서 국민소환제 캠페인과 서명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동참한 것을 원동력으로 대전역 앞 서명전으로 확산시키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방법을 기획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대전역 서명전과 함께 1박 2일 워크숍을 개최해 청년들과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고,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대도시부터 시작해 대한민국 전국에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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