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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과 '함께 걷기' 대장정 일본 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 참석1400차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와 남산 기림비 제막식장 행군으로
일본 아베에게 결코 질 수 없다! 올해는 대한민국 기술독립의 해로
이종걸 의원과 함께 걷기 셋째 날, 광주광역시민들이 함께했다. <사진 김홍민 대기자>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가천대학교 앞에서 출발한 ‘함께 걷기(3.1운동․임시정부 100년, 일본 경제침략 규탄을 위한 2019 광복절 맞이 함께 걷기)’ 참가자들은 1400차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는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셋째 날, 행군 마지막 날에는 광주광역시에서 합류한 시민들로 일본대사관으로 가는 길에는 100여명의 ‘함께 걷기’ 대열이 만들어 졌다.

함께 걷기 참가자들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인 올해 광복절에 왜 ‘함께 걷기’를 하는지 취지를 설명하는 내용과 일본 대사관 앞 수요집회 및 남산 기림비 제막식 동참을 알리는 홍보물을 만나는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셋째 날 행군을 계속하고 있는 '함께 걷기' 참가자들 <사진 김홍민 대기자>

“아베정권을 규탄한다!, 강제징용 사죄하라!, 경제전쟁 승리한다!”를 외치면서 오전 11시 15분경 일본대사관 앞에 도착한 ‘함께 걷기’ 행렬은 이미 도착한 중.고등학생들과 시민들의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1400차 수요집회가 열리는 행사장 중간에 자리했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00차 수요집회 <사진 김홍민 대기자>

1400차 수요집회가 열리는 일본대사관 앞에는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약 2만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고 보도된 가운데 국내 언론뿐만 아니라, 외신들도 큰 관심을 가지며 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특히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년을 맞아 ‘광복절 맞이 함께 걷기’를 천안 독림기념관에서 서울 한복판에 있는 일본대사관까지 2박 3일에 걸쳐 걸어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취재진들의 관심은 더 커졌다.

이종걸 의원은 수요집회가 열리는 시간동안 자리를 지키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아베정권이 도발한 기습적인 경제전쟁에 절대로 질 수 없다. 올해 광복절을 맞아 우리는 기술독립을 해야 한다. 일본은 마땅히 강제징용에 대해 사죄하고, 한일관계 정상화와 일본국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아베와 그 내각은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신궁이 있던 자리에 설치되는 기림비 제막식에서 "아베 정권에 굴복하지 말고 승리하자"고 강조한 이종걸 의원 <사진 김홍민 대기자>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를 마친 ‘함께 걷기’ 참가자들은 남산 기림비 제막식장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남산의 오르막길이 시작됐지만 현수막과 깃발을 든 참가자들은 여전히 “아베정권을 규탄한다!, 강제징용 사죄하라!, 경제전쟁 승리한다!” 구호를 외쳤다.

남산 과학관 앞에 준비된 서울 기림비 제막식에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기림비가 세워지는 남산 과학관은 일제 강점기시대 조선신궁이 있던 자리다.

서울 남산에 세워지는 기림비는 샌프란시스코 기림비 건립에 큰 역할을 한 미국 캘리포니아 비영리단체인 ‘김진덕·정경식 재단’이 서울시에 기림비 설치를 제안해 서울시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남산 기림비 동상 작가 역시 샌프란시스코에 설치된 기림비 동상을 만든 미국의 조각가 스티븐 와이트다.

서울 남산 기림비 제막식 <사진 김홍민 대기자>

이 날 행사에는 일본인이면서 미국 하원의원을 지낸 마이크 혼다 전 의원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각성과 사죄를 촉구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종걸 의원도 일본대사관에서 남산 기림비제막식 행사장까지 걸어와 기림비제막식을 위한 행사 복으로 갈아입은 후 참석해 일제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위안부할머니들에게 일본아베정권은 꼭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92세의 이용수 할머니가 참석해 “제 나이 올해 92세입니다. 활동하기 딱 좋은 나이입니다”라고 언급하며, 일본의 사과를 꼭 받고 싶다고 밝혔다.

김재봉 선임기자  kimjaib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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