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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경찰 1000명과 홀로 전투벌인 조선의열단 김상옥 의사 출판기념회 열려(사)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조선의열단 쌍권총 김상옥' 출판
김상옥 의사의 영웅적인 무장항쟁투쟁의 진정한 의미 되새길 수 있기를

[더뉴스=김재봉 선임기자] 사단법인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김원웅 회장, 제21대 광복회장)가 주관하고,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조선의열단 쌍권총 김상옥’ 출판기념회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한 15일 오후 4시 종로타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에서 개최한 '조선의열단 상권총 김상옥' 출판회 <사진 김홍민 대기자>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과 4.11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시대 국권강탈에 무력투쟁으로 맞섰던 조선의열단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특히 김상옥 투사의 불곷같았던 삶이 소설로 출간됐다.

최근 영화 ‘밀정’에 잠깐 김상옥 의사에 대한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역사기록에 비해 김상옥 의사의 모습은 많이 부족하게 그려졌다. 김상옥 의사는 독립운동가를 가장 악랄하게 고문했던 종로경찰서를 폭파하고, 1000대1로 일제경찰들과 싸우다 순국했다.

김상옥 의사는 총독 암살과 총독부 폭파를 결심했다. 그러나 들여온 폭탄의 성능을 알 수 없어 1923년 1월 12일 시험 삼아 종로경찰서를 폭파했고, 종로경찰서는 아수라장이 됐다.

김원웅 광복회장(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판회 <사진 김홍민 대기자>

종로경찰서 폭파로 김상옥 의사는 일제경찰에 쫓기게 된다. 서울역 근처 후암동에 5일간 숨어있던 김상옥 의사는 일제경찰과 1대 16으로 싸우게 된다. 이 때 일제경찰은 1명 사망에 3명 부상의 피해를 입게 되고, 후암동에서 남산으로 피신한 김상옥 의사를 잡기 위해 일제경찰은 500명을 동원한다. 하지만 김상옥 의사는 일제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왕십리로 빠져나간다.

사찰과 수유리에 피해있던 김상옥 의사는 자신이 태어났던 동네인 종로구 효제동으로 숨어든다. 일제경찰은 집요하게 추적해 1000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김상옥 의사 체포작전에 돌입한다.

이 때 김상옥 의사는 두 자루의 권총을 들고 1000명의 일제경찰과 맞서 3시간 이상을 버티면서 16명의 일제경찰을 쓰러뜨렸다. 그리고 총알이 다 떨어지고 한 알이 남았을 때 총구를 자신에게 향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는 ‘조선의열단 쌍권총 김상옥’을 출판하면서 “김상옥 의사의 영웅적인 무장항쟁과 그의 숭고한 삶을 다룬 스토리가 더욱 풍성한 문화 콘텐츠로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을 통해 선열들의 나라 사랑과 조선의열단의 항일무장투쟁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재봉 선임기자  kimjaib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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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상옥#쌍권총#조선의열단#김원웅#광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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