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미 경기도의원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경기도교육청 철저한 대응 요청'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는 철저한 대응책 마련해야

  • Editor. 김광현 기자
  • 입력 2020.01.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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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광현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30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지역사고수습본부의 긴급 현안보고를 받고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
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

30일 기준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4명 발생한 상황이며,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도 1월 20일‘주의’에서 1월 27일 ‘경계’로 강화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도 지역사고수습본부가 구성됐으며, 25개 교육지원청에도 대책반을 구성하고 모든 학교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운영 중임을 확인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하고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등교 대신 자가 격리하고, 이 경우 출석을 인정하는 사항, 유증사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확보 , 학생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매뉴얼 준수사항을 문자메세지와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계속 고지하고 있다.

천위원장은 “도내 2,392개교 중 1~2월 중 개학하는 학교가 343개교로 14.3%를 차지하고 있고 졸업식, 입학식 등 대규모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는 철저한 대응책 마련 및 준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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