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휘재 청년조직 '월담' 남북평화통일 위해 분야별 심층 토론회 개최

남북민요 비교분석 및 남북경협 아카데미 추진하고 있는 발휘재

  • Editor. 김기혁 기자
  • 입력 2020.01.06 20:34
  • 수정 2020.02.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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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기혁 기자] 남북경협 및 교류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통일부 소속 사단법인 ‘발휘재’(이사장 정영재, 사무총장 강경국)의 청년조직인 ‘월담’은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한 분야별 전문토론을 개최했다.

통일부 소속 사단법인 발휘재의 청년조직 '월담' <사진 월담>
통일부 소속 사단법인 발휘재의 청년조직 '월담' <사진 월담>

경제, IT/정보기술, 보건, 문화, 환경, 외교, 국방 및 군수, 교육, 복지 등 분야를 세분화 해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월담’ 소속 청년들은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남북한을 비교ㆍ분석하며 평화통일을 위한 토론회를 이어갔다.

월담 소속 청년들의 북한의 특수성을 고려한 외교부분에서 북한이 왜 핵무기에 의존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고찰하며, 북한이 벼랑끝 전술을 동원하면서 비핵화를 무기로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종전선언, 그리고 북미외교관계 정상화 및 해외시장을 향한 경제교류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한편, 사단법인 발휘재는 올해 봄부터 북한토속민요와 남한의 민요를 비교ㆍ분석하면서 그 속에서 동질감을 찾는 공연과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지자체와 공동으로 남북경협아카데미 "남북 경제가 답이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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