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확진자 65,626명, 사망자 1,403명 급증

터키 확진자 발생 4주 째, 지난 1주 확진자 발생 수치 가장 높아

  • Editor. 박광희 취재팀장
  • 입력 2020.04.15 20:49
  • 수정 2020.05.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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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박광희 취재팀장] 터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5,626명, 사망자는 1,403명으로 늘었다. 

터키 보건부 파흐레틴 코자 장관은 14일 그의 트위터에서 "어제 검사자 33,070명 가운데 4,062명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 107명 사망하고 842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터키 코로나-19 집계 결과는 검사자 443,626명, 확진자 65,111명, 사망자 1,403명, 중환자 1,809명, 삽관 환자 1,087명, 완치자 4,799명이다. 비율로는 사망률 2.2%, 완치률 7.4%, 발생률 772%이다. 

이스탄불 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사망자를 운반하기 위해 장례 차량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 Milliyet>
이스탄불 한 병원에서 코로나-19로 사망자를 운반하기 위해 장례 차량이 줄을 서고 있다. <사진 Milliyet>

코자 장관은 이날 발표문에서 "국내 코로나-19 사태가 4주째되고 있는데 최근 1주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4주째 확진자의 증가률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일 시엔엔투크지에 의하면 터키 외교부는 지금까지 70여개 국에 있는 해외 거주 자국민 2만 5천여명을 국내로 이송했고 모두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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