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여름철 물놀이 주의하자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순경 윤성연

  • Editor. The News인터넷뉴스팀
  • 입력 2020.07.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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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The News인터넷뉴스팀] 날씨가 더워지면서 하천, 바닷가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하지만 그에 따라 물놀이 사고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5년간의 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물놀이 사망사고는 총 169명이었으며, 하천 76명, 갯벌 및 해변 33명, 계곡 32명 순으로 발생한다.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순경 윤성연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순경 윤성연

수심을 알 수 없는 지점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실족 및 급류에 휩쓸리는게 주요 원인이다. 이를 예방하기위해선 놀러가는 지역에 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물놀이 시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하며 해수욕장, 하천등에서 안전구역을 벗어나는 행동은 금물이다.

음주후에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한다. 그 이유는 주위가 잘 보이지않는 밤에 방파제를 따라 걷는다거나 조개나 다슬기를 채취하기 때문이다.

익수사고가 발생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려야 하며 몸을 무리하게 움직이면 힘이 빠져 위험하기에 그러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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