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매봉산 배추밭 현장 점검

비 그친 뒤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 할 것

  • Editor. 김정미 기자
  • 입력 2020.08.07 14:00
  • 수정 2020.08.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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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김정미 기자] 강원도 태백시 류태호 시장이 6일 오후 집중호우 대비 및 피해현장 파악을 위해 매봉산 배추밭 현장 점검에 나섰다.

매봉산 배추밭 현장 <사진 태백시>
매봉산 배추밭 현장 <사진 태백시>

태백의 주작목인 배추가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해, 김석윤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배추 재배 농가에서는 그동안 가뭄 관리에 힘써왔으나, 지난 달 22일부터 내린 비가 아직도 이어져 애태우고 있다.

류태호 시장은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지은 농사가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과 위로를 전했다. 또한, 이번 장마가 끝난 후에는 병해충이 만연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가 그친 뒤 무른병, 무사마귀병, 반쪽시들음병 등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배추밭 현장 점검 이후, 배추 품종 비교 전시포를 둘러본 류태호 시장은 ‘이를 농업인들과 공유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정해 재배 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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